[경남도민뉴스] 합천군 보건소는 ‘제79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이해 5월 22일부터 6월 17일까지 구강보건 기념주간으로 정하고, ‘우리 건강, 이(齒)행복에서부터’라는 주제로 다양한 구강보건 주간 행사를 펼친다.
‘구강보건의 날’은 첫 영구치가 나오는 6세의 숫자 6과 영구치(구치·臼齒)를 숫자 9로 바꾼 6월 9일을 1946년부터 구강보건의 날로 지정·기념하는 날이다.
합천군 보건소는 구강보건의 날을 기념해 찾아가는 구강건강교실을 시작으로 구강보건의 날 기념 거리 캠페인, 합천군 보건소 SNS를 통한 사행시 짓기 이벤트, ‘이(齒) 좋은 날’ 그림·포스터 공모전, 건강관리자 역량강화 구강보건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특히 구강보건의 날 기념 사행시 짓기 이벤트 및 이(齒) 좋은 날 그림·포스터 공모전에 참여를 희망하는 군민은 합천군 보건소 인스타그램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 중 희망 기관에 한하여 합천군 보건소 구강보건센터에 방문해 양치질 실습, 불소도포, 구강검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외에도 6월 3일부터 7일까지 보건소를 방문하는 모든 민원인을 대상으로 Q-스캔을 이용한 입속 세균관찰 및 올바른 칫솔질 방법 등을 교육하고 헌 칫솔 지참 시 새 칫솔로 교환해준다.
정정자 건강관리과장은 “이번 구강보건의 날 행사를 통해 많은 주민들이 구강관리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깨닫고, 올바른 구강 건강 생활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합천군민의 구강 건강 증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 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