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사천시는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서 주최한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공모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사천시어린이도서관은 사천시 드림스타트와 협력해 ‘2024년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사업’의 일환으로 ‘찾아가는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사천시청소년수련관에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8월까지 총 15회에 걸쳐 매주 목요일 진행될 예정이다.
사서가 진행하는 도서관 이용자 교육과 동화구연 '책 읽어 주세요', 책놀이 전문 강사가 진행하는 독후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특히, '용기를 내, 비닐장갑!'의 유설화 작가, '미싱과 리코더'의 김미화 작가 등 인기 작가와의 만남도 예정돼 있어, 어린이들의 호응이 기대된다.
한편,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사업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주관하며, 지식정보 취약계층 아동들의 정보와 문화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운영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식정보 취약계층 아동들이 더욱 풍부한 독서 경험을 쌓을 수 있기를 바라고, 책과 함께하는 즐거움을 발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