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정희나 기자) = 함양군은 지난 7일 함양읍 보건소 광장에서 임창호 군수, 임재구 군의회의장, 진병영도의원, 기관단체장, 장애인단체, 체조팀, 정신재활 관계자, 학교급식위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건강증진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함양군보건소는 건강증진센터 개보수사업을 통해 정신건강증진사업과 장애인재활, 어린이 급식 등 3개 건강증진 업무를 통합관리하는 건강증진센터가 들어서 지역주민의 건강권이 대폭 향상될 전망이라고 전했다.
한편, 정신건강증진센터는 정신장애 예방·조기발견·재활 등 통합적인 정신건강서비스 제공하고, 정신장애인의인식개선과 권익증진·생명존중 문화조성과 자살예방 및 정신장애인의 사회적 소외감 해소와 기능 향상 등 사회복귀 도모로 지역사회 적응에 도움을 주고 있다.
임창호 군수는 축사에서 “지역주민 모두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신체적 정신적 질환예방 및 조기발견·치료에 심혈을 기울였다. 이번 센터 준공으로 건강관련 서비스를 한 곳에서 받을 수 있게 됐으므로 언제든지 건강증진센터를 찾아 관리 받으시길 바란다. 다시한번 센터 준공을 지역민과 더불어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