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의령군은 지난 23일 신반중학교 전 학생(42명)을 대상으로 보고·듣고· 말하기 자살예방 생명지킴이 양성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교육을 수료한 학생들은 생명의 소중함을 배워 또래와 비슷한 고민을 공유하며, 자살 암시 징후와 같은 상황적 신호를 알아차리고 도와주는 생명지킴이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교육내용으로 ▲ 자살을 암시하는 언어적,행동적,상황적 신호를 보고자살생각을 묻고 죽음의 이유를 적극적으로 듣고 ▲자살 위험성을 확인하고 안전하게 도와주기 위한 말하기 등이다.
의령군보건소 관계자는 “생명은 세상 그 무엇보다 소중하며 생명 존중 의식을 널리 퍼트려 건강하고 활기찬 학교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교육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