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설영효 기자) = 사천시는 지난달 29일~ 오는 11일까지 관내 초등학교 주변 어린이 보호구역에 비상벨 정상작동 여부와 스피커 음성 수·발신 상태, 비상벨 라벨부착 여부, 비상벨 작동에 따른 통합안전센터 요원의 신속한 대응 태세 등, 방범용 CCTV 비상벨 31대를 일제히 점검 한다고 밝혔다.
비상벨은 어린이나 여성 등 상대적 약자들을 보호하기 위하여 설치된 장치로써 위급상황에 처한 어린이 또한 여성이 CCTV 비상벨을 누르면 경광등이 작동하면서 시청 CCTV 통합안전센터와 연결되어 실시간으로 대화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통합안전센터에서는 CCTV영상 자동촬영 및 위치 확인을 통해 인근 경찰에 위급상황을 신속히 알리게 된다.
시 관계자는“CCTV 비상벨 일제 점검을 통하여 미비점이 발견될 경우 즉시 수리를 통해 강력범죄를 사전에 예방하고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