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창녕군은 지난 24일, 영산면에 있는 창녕생태귀농학교에서 제40기 귀농 교육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수료식에는 교육생과 귀농학교 및 군 관계자 등 45여 명이 참석했으며, 교육생 35명 전원에 대한 수료증 수여와 수료생의 교육 소감 발표순으로 진행됐다.
제40기 귀농 교육과정은 총 35명 교육생의 귀농·귀촌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안정적인 영농 정착을 돕기 위해 지난 3월 29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약 2개월 과정으로 진행됐다.
이번 교육에서는 창녕군 귀농 정책 소개, 재무관리, 농업경영체 등록 방법 등 이론교육과 귀농 선배 농가 사업장 현장실습 및 비닐하우스 설치 등 실습 교육을 통해 귀농의 목표를 구체화했다.
창녕군 관계자는 “이번 귀농 교육과정이 수료생들이 창녕군에 귀농하여 정착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됐길 희망한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수요에 맞춰 유익한 귀농·귀촌 지원정책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현재 창녕군은 귀농인들을 위해 창녕생태귀농학교뿐만 아니라 스스로 집짓기 학교, 창녕군 농업인대학, 신규농업인 기초 영농기술 교육 등 다양한 교육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창녕생태귀농학교는 귀농을 준비 중인 예비귀농인에게 도움이 되고자 2012년부터 운영하고 있으며, 그간 총 39기 1,513명이 수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