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양산시 소주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3일, 회야강 수질 모니터링을 실시하는 한편, 25일에는 회야강 청소년 탐사대를 구성하고 회야제 행사에 참여하는 등 주민자치회 특화사업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소주동 주민자치회 환경문화분과는 2024년 주민자치 특화사업으로‘회야강 모니터링 사업’을 추진 중으로, 매월 2회 회야강 수질을 모니터링하며 EM흙공을 이용한 수질 정화 활동, 회야강 하천변 쓰레기 줍기 등 환경 정화 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또 청소년탐사분과는 2024년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회야강 청소년 탐사대 운영’사업을 추진 중으로, 웅상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회야강 청소년 탐사대를 구성했으며 대원들은 회야강의 생태와 역사를 탐사한 후 보고서를 작성하고 회야강 지도도 제작할 계획이다.
또한 청소년탐사분과에서는 아름다운 회야강을 한 폭의 그림에 담는 사생대회도 10월 경 개최할 계획이다.
박희숙 소주동장은 “회야강은 웅상의 역사와 함께 한 웅상의 아이덴티티임에도 그 관리와 정비가 행정의 관점에서만 이루어져 왔고, 회야강의 가치를 제대로 알리고 생태를 보호하고자 하는 주민자치회의 활동에 감사드린다”며 “회야강 르네상스 사업이 추진되고 있는 회야강이 주민자치회의 관심과 노력에 힘입어 명품 하천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