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함양군은 25일 오전 10시 함양 실내 족구장에서 관내 10개 팀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6회 함양군협회장배 족구대회 및 제10대 족구협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함양군체육회가 주최하고 함양족구협회의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진병영 함양군수, 신성범 국회의원, 김재웅 경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장, 안병명 군체육회장을 비롯한 여러 관계자가 함께하며 격려와 축하를 전했다.

 

이날 10시에 진행된 제10대 족구협회장 취임식 행사는 국민의례와 내빈소개, 취임사, 축사, 경품추첨,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고, 특히 신성범 국회의원, 다른 시군 족구협회장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하여 행사를 빛내주었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그동안 함양군의 족구 발전을 위하여 헌신해 오신 정찬상 전 족구협회장님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새로 취임하신 김종원 족구협회장님에게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라며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 마음껏 펼쳐 좋은 성적 거두시길 바라고, 함양군에서도 생활체육이 더욱 활성화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이번 제16회 함양군협회장배 족구대회 결과는 1부 진행된 경기에서 1위 패밀리 A팀, 2위 발모아 A팀, 3위 패밀리 B팀이 영예를 안았고, 2부 진행된 경기에서는 1위 블루윙즈, 2위 한울 A팀, 3위 한울 B팀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