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밀양시는 오는 6월 24일까지 2024년 한옥 지원사업 대상자를 추가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한옥 지원사업은 밀양에서 한옥을 신축, 대수선 또는 수선하는 경우 한옥 소유자에게 공사비의 50% 범위에서 보조금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신축은 최대 2천만원, 대수선 최대 1천만원, 수선은 최대 5백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사업 신청 희망자는 다음 달 24일까지 밀양시 건축과로 방문해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선정 여부 및 지원 금액은 밀양시 건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결정된다. 구비서류와 자세한 사업 내용은 밀양시 대표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하거나 건축과 도시디자인담당으로 전화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유재관 건축과장은“이번 한옥 지원사업을 통해 전통 한옥의 문화적 가치를 보존하고 아름다운 건축 유산을 다음 세대로 계승·발전시켜 나가기를 기대한다”라며“밀양시 한옥 지원사업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신청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