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거제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지난 27일, 연초아우름센터에서 가치경영혼합연구소 김재춘 소장의 `눈높이에 맞춘 사회적경제의 이해' 강좌를 시작으로 2024년 거제시 사회적경제 아카데미를 개강했다.

 

사회적경제 아카데미는 거제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의 매년 정례적인 사업으로 올해는 5월 27일부터 6월 25일까지 총 8번의 강좌와 2번의 사회적경제기업 탐방으로 진행된다.

 

강의 내용은 거제시 사회적경제기업의 현황에 맞추어 구성됐으며 `거제시 사회문제를 어떻게 비즈니스 모델로 만들 것인가', `사회적경제기업과의 협력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기관과의 연계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사회적경제기업 구성원과의 관계는 어떻게 만들어 가야 하는지', 특히 `생성형 AI를 통한 사업 활용'도 넣어서 현시대에 맞게 활용할 수 있게 했다.

 

이번 아카데미에는 사회적경제에 관심 있는 시민과 사회적경제기업 진입을 준비하는 일반기업, 역량 강화를 필요로 하는 협동조합 등 20여 명이 참여했으며, 특히 일반시민들의 참여가 많은 것은 사회적경제에 대한 인식이 높아진 것으로 보인다.

 

강보순 센터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더 좋은 프로그램을 만들기 위해 많은 준비를 했다. 모든 참여자들께 최대한 도움이 되기 위해 수료식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며 거제시 사회적경제 아카데미를 통해 사회적경제의 의미와 역할이 폭넓게 알려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강경국 거제시 지역경제과장은 “사회적경제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 주신 수강생분들께 감사하며, 좋은 강의와 프로그램으로 아카데미를 준비한 사회적경제지원센터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