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작업은 소주동 주민자치회, 소주동주민센터 직원 등 20여명의 손길이 모여 진행됐으며, 약 540㎡ 면적의 회야강변에 해바라기 1,700본, 댑싸리 500본의 꽃모종을 식재했다.

소주동 회야강변 공원은 지역주민들이 평소 운동이나 산책 등을 위해 많이 찾으며 웅상지역 축제나 행사 또한 자주 열리는 곳으로 이곳을 찾는 시민들에게 쾌적하고 아름다운 하천환경을 제공하고자 조성하게 됐다.

이번 1차 식재 이후 매리골드 등의 여름꽃 또한 식재할 예정이며, 이후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올해 여름이 되면 해바라기, 댑싸리, 매리골드 등 다양한 계절꽃을 즐길 수 있는 향기로운 꽃단지가 조성될 전망이다.

박희숙 소주동장은 “이번 꽃단지 조성으로 회야강을 찾는 많은 주민들이 다양한 꽃들과 함께 일상 속 행복한 추억을 담아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리와 함께 소주동 여러 지역에서 꽃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꽃단지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