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고성군가족센터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긴급위기 사례관리 가족을 대상으로 5월 28일부터 6월 1일까지 센터 내 교육실 및 외부 장소에서 ‘온가족 사랑, 온가족 행복’을 진행한다.
‘온가족 사랑, 온가족 행복’은 2024년 고성군가족센터 신규 사업인 ‘온가족 보듬 사업’의 일환으로, 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된 취약·위기 가족의 주 양육자의 욕구에 따라 부모와 자녀 상호 간의 안정적인 관계 증진을 위해 마련된 맞춤형 프로그램이다.
이번 교육은 총 3회기로 진행되며, 지난 28일 진행된 1회기에서는 ‘건강한 울타리를 만들어 가는 가족’이라는 주제로 부모 교육이 실시됐으며, 30일 진행된 2회기에는 자녀 성 발달 단계에 따른 올바른 양육법 습득, 주 양육자의 태도 습득 및 인터넷·스마트폰 중독을 예방하기 위한 자녀와 함께 성장하는 부모 교육이 진행됐다.
오는 1일 진행될 3회기는 특별히 부모와 자녀가 함께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테마파크를 방문할 계획이다.
참여자 박○○(고성읍) 씨는 “이번 교육을 통해 엄마로서 부족한 부분을 알아가는 기회가 될 것 같다”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황순옥 센터장은 “부모가 자녀의 본보기가 되듯, 교육에서 부모 교육은 필수적이기에 바람직한 자녀 양육 지식을 습득하여 부모의 역할을 정립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