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고성군이 대각선횡단보도를 증설하여 보행자 안전과 편의 강화에 나섰다.
이에, 군은 송학사거리에 대각선횡단보도를 설치하고 오는 6월 3일부터 30까지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
대각선횡단보도는 사거리 교차로에 놓인 X형 횡단보도로, 동시 보행신호 부여를 통해 보행자의 보행 편의성을 높이고, 보행신호와 차량신호 간의 완전 분리를 통해 우회전 교통안전사고 예방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시범 운영을 통해 군민 만족도 및 개선 사항을 점검하여, 이를 바탕으로 정식 운영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이주열 도시교통과장은 “대각선횡단보도는 군민 안전과 편의 증진을 위한 고민의 결과물이다”라며 “군민들의 교통안전과 편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