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하동소방서는 지난 28일 하동119안전센터 회의실에서 긴급자동차 출동환경 개선을 위한 유관기관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하동소방서, 경찰서, 군청, 하동시장 번영회 등 관계자 8명으로 구성된 이번 협의회는 소방 차량의 신속·안전한 출동으로 골든타임을 확보해 재난 초기 대응 능력을 높이고 군민의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추진됐다.
주요 협의 내용은 ▲장날 교통혼잡 개선 방안 모색 ▲교통안전시설 의무 설치 지역 지정 ▲소방출동로 확보훈련 합동 실시 ▲불법 주·정차 차량 단속 및 계도 방안 마련 ▲소방시설 주변 주차 금지 표시 ▲소방차 진입 곤란 구역 관리 등이다.
박유진 서장은 “긴급 상황 발생 시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출동로 확보는 매우 중요한 요소”라며, “신속한 현장 출동을 위해 출동로 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