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양산시 웅상보건지소는 ‘제37회 세계금연의 날(5.31.)’을 맞아 학생들의 흡연예방에 대한 의식을 고취시키고 건강한 학교 문화 조성에 기여하기 위해 흡연예방체험 부스 및 릴레이 캠페인을 운영·실시했다.
흡연예방체험부스는 올해 심화 금연실천학교로 지정된 서창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아동·청소년기 올바른 금연 인식을 심어주어 건강할 생활습관을 형성하기 위해 운영됐으며, 체험부스는 금연 레크레이션, 흡연피해 체험관, 폐활량 및 고글 체험관, 금연포토부스, 놀이와 접목한 금연 체험 등 다양한 교육과 체험활동으로 진행됐다.
이밖에도 개운중학교, 웅상여자중학교와 연계해 지난 29일과 31일 양일에 거쳐 흡연 예방 릴레이 캠페인을 실시해 ‘금연약속나무’에 학생들이 스스로 금연 다짐을 붙이며 조기 금연 동기를 심어주는 등 인식 전환의 계기를 마련했다.
권영숙 웅상보건지소장은 “세계 금연의 날을 맞이하여 관내 학교와 함께 다양한 금연사업을 진행하면서 금연의 중요성을 알렸다”며 “학생 대상 금연 동기를 강화하여 청소년 흡연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