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한국부인회합천지회는 31일 지역 내 발달장애인 및 봉사자, 회원 등 41명과 함께 순천 나들이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합천군 여성단체협의회 각 단위단체별로 추진하는 특성화사업의 일환으로 합천군의 지원을 받아 진행됐다.
이날 발달장애인과 봉사자들은 간만에 나선 야외 나들이에서 향기 가득한 향수 만들기 체험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윤정자 회장은 “외부활동을 하기 힘든 장애인들에게 나들이 기회를 주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는데 잘 따라와줘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발달장애인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지원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합천군여성단체협의회 소속 10개 단위 단체에서는 매년 특성화사업으로 농촌일손돕기 지원, 홀몸어르신 · 중증장애인 · 참전유공자 밑반찬 지원사업 등을 추진하며 이웃사랑의 정신을 몸소 실천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