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설영효 기자) = 사천시는 지난 2월 6일부터 삼천포유람선 선착장에 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동안 유람선을 이용하는 관광객들은 신분증이 없으면 승선이 되지 않아, 신분증 미지참자나 영유아의 경우 본인 확인을 대체할 주민등록 등·초본 등을 발급 받기 위해 인근 동 주민센터를 이용해야 하는 불편함을 겪어 왔다.
그러나, 지난 2월초 삼천포유람선 선착장 무인민원발급기 설치후, 현재까지 주민등록 등·초본 234건을 발급하였고, 봄철 관광객이 붐비는 지난 8일~9일 양일간 23건을 발급, 관광객들이 승선하지 못하는 불편함을 해소했다.
시 관계자는 “유람선 승선을 위해 신분증을 지참하지 않은 관광객들의 편의 제공을 위해 무인민원발급기를 수시 확인 점검하여 관리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