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산청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일 산청군솔리언또래상담연합회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는 지역 초·중·고등학교 5곳 또래상담자 18명이 참석했다.
발대식은 위촉장 수여 및 임원선출 등으로 진행됐으며 이후 또래상담자들 간 화합의 장을 통해 소통을 나누며 친밀감을 조성했다.
또 발대식 이후 폭력예방캠페인, 자원봉사활동, 교육 및 체험 등을 진행했다.
이외에도 직업 및 문화체험, 친구에게 마음 전하기, 학교폭력 방어자 되기 등 향후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솔리언(solian)’은 ‘solve(해결하다)’와 사람을 뜻하는 접미어 ‘ian’의 합성어로 ‘또래의 고민을 듣고 함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돕는 친구’라는 의미를 포함하고 있다.
발대식에 참가한 한 또래상담자는 “이번 발대식과 교육을 통해 친구의 감정을 더 잘 이해하는 또래상담자로 거듭나게 되어 뜻깊었다”고 말했다.
한편 산청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상담전문기관으로서 개인상담 및 집단상담, 심리검사 실시 및 해석, 1388 청소년전화, 다양한 교육 및 체험 등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