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설영효 기자) = 사천시는 2014년 도로명주소 전면시행 후 16년에 이어 올해도 시민들의 재설치 신청과 읍면동 및 이·통장의 협조를 받아 기존 설치했던 건물번호판이 망실 또는 훼손된 세대에 대하여 새 건물번호판을 무상으로 제작 설치해 주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한 아파트처럼 동 호수가 없는 다가구주택, 원룸, 상가 등에 동호수를 부여하는‘상세주소부여’제도에 대해 건물주 또는 세입자들의 많은 신청을 당부했다.
건물번호판의 재설치가 필요한 시민들은 시청 민원지적과(☎831-2822) 또는 해당 읍면동으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도로명주소가 생활 속에 자리잡아가고 있지만 아직도 도로명주소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부분에 대해 다각적인 홍보를 강화하고,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을 보완해 시민들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