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설영효 기자) = 하동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3일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사회복지시설·기관·단체 종사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의무교육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번 교육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총괄기획분과의 지역복지 역량강화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직장 내 성희롱 예방, 4대 폭력 예방, 개인정보보호, 노인·장애인 학대 예방 교육으로 진행됐다.
직장 내 성희롱 예방 및 개인정보보호 교육은 복지시설 종사자라면 연 1회 의무적으로 받아야하는 교육으로 작년까지 타지로 가서 교육을 받았으나, 올해는 이러한 번거로움을 덜어주고자 각 교육 강사진을 하동으로 초빙해 사회복지기관·단체 종사자들과 함께 통합교육으로 이뤄졌다.
한현진 분과장은 “교육을 받는데 드는 노고를 덜고 관내 사회복지시설·기관·단체 간의 원활한 정보교류를 위해 합동교육으로 진행하게 됐다”며 “이번 교육이 복시시설 종사자의 역량 강화를 통해 지역복지 발전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하동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총괄기획분과 외에도 노인·장애인·여성가족 등 8개 분과를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