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설영효 기자) = 사천시가 상반기 각종 지역축제 개최를 앞두고 내달 5일까지 안전점검 실시 한다. 17년 사천시 삼천포항 수산물 축제와 오는 28일부터 시작되는 제22회 와룡문화제, 제12회 사천시 어린이날 잔치 한마당 관람 등 단 한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행사장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지난 7일 ‘사천시 안전관리 실무위원회’에서 각종 축제 및 행사에 사전 안전 관련을 심사해, 행사보조요원 야간 안전장비 구비, 텐트고정 줄 야간식별 가능과 보건소의 응급차량 구급약품, 의사 등을 확보할 것을 요청했다.
사천경찰서, 사천소방서, 축제주관부서, 재난안전과로 구성된 합동점검단은 행사장내의 주변시설 및 안전관리계획, 전기, 가스 등 기타 안전관리 및 법령 위반사항, 등을 점검하고 지적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지도 및 긴급조치 후 주관부서와 보수방안을 강구할 방침이다.
시관계자는 행사주관 관계자들의 “사소한 잘못이 대형사고로 이어지는 사례가 많다고, 안전규정을 철저히 준수해서 한건의 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해 달라”며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