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산청군은 ‘찾아가는 지적재조사 현장상담소’를 운영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운영은 2024년 지적재조사 사업지구의 경계 협의를 위해 마련됐다.
특히 군청 방문 없이 토지소유자가 경계와 지적 현황 등을 확인할 수 있도록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다.
현장상담소는 지적재조사 측량성과와 드론 촬영영상을 기반으로 토지소유자와의 경계협의 및 의견수렴을 통해 경계를 설정한다.
앞서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신안면 한빈지구에서 운영한 현장상담소에서는 경계 설정 등을 현장에서 바로 확인하고 의견을 청취해 큰 호응을 얻었다.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에는 신연지구, 24일부터 28일까지에는 모례지구에서 현장상담소를 운영할 계획이다.
산청군 관계자는 “원활한 경계협의로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지적재조사사업을 위해 토지소유자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해 나갈 것”이라며 “주민중심의 찾아가는 맞춤형 토지 행정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