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경남고성옥수수 축제’는 지난 3월 실시된 2024년 고성군 주민참여축제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이날 올해 축제 계획의 세부적인 논의를 위해 추진위원회 임원들과 박문규 거류면장, 장현열 동해면장, 천재기 동부농협조합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모여 회의를 개최했다.

‘경남고성옥수수(쫀달고) 축제’는 2021년 농특산물 지역 축제로 처음 개최됐으나, 2022년에는 코로나로 작목반 자체 고성옥수수 홍보 행사만 실시됐다.

지난해는 고성군 주민참여축제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알찬 행사 기획으로 2년 만에 개최된 축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올해는 오는 7월 6 부터 7일 양일간 엄홍길전시관에서 개최될 예정으로, 엄홍길전시관 재개관과 만화방초수국축제(6월 8일~7월 9일)와 연계하여 많은 방문객이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

장현철 위원장은 “지난해 옥수수축제가 행정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정말 성공적으로 개최됐는데 올해도 공모사업에 선정되는 성과를 이루었다”라며 “고성옥수수 ‘쫀.달.고(쫀득하고, 달콤한, 고성옥수수)’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하기 위해 올해도 거류·동해옥수수작목반과 관내 사회단체 회원 여러분들의 많은 협조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