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하동군사회봉사단체협의회는 지난 11일 부터 13일 제주도에서 소속 단체 회원, 하동군자원봉사센터, 하동군청 관계자 등 53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년 하동군사회봉사단체협의회 워크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단체 간 정보교환과 상호협력을 통해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관계 기관과 선진지 문화탐방을 통해 단체장·회원·자원봉사자의 역량 강화와 심리적 안정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서귀포시 자원봉사센터에서 프로그램 상담과 단체 운영 사례 견학을 통해 단체·기관·센터 간 상호 소통 시간을 가졌다.

 

또한 11일에는 한라수목원과 도두봉 둘레길을, 12일에는 오설록 뮤지엄, 더마파크, 송악산 둘레길, 산방산유람선 탐방하고 미디어 아트를 관람했다.

 

13일에는 스카이 워터쇼 관람 후 선녀와 나무꾼, 용두암·무지개 해안도로를 경유하며 문화탐방을 마무리했다.

 

서혜정 회장은 “각자의 자리에서 하동의 발전을 위해 봉사 해오신 자원봉사자 여러분과 함께하게 되어 영광”이라며,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단체 간 결속을 다지고 교류가 더욱 활발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하동군사회봉사단체협의회는 지역의 사회봉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단체 간 네트워크를 구축하고자 설립됐으며, 자원봉사자의 심신 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테라피 하동’과 같은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