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설영효 기자) = 사천시는 오는 28일 와룡문화제 개제식 때 ㈜퍼니플럭스와 콘텐츠 사용 협약을 체결한다고 전했다.
㈜퍼니플럭스는 3D 애니메이션 기획 및 제작을 하는 기업으로 특히 2015년 EBS를 통해 방영된 애니메이션 <출동! 슈퍼윙스>가 어린이들의 폭발적 반응을 얻어 그 해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 대통령상을 수상하기도 했으며 현재 시즌2가 인기리에 방영중이다.
현재 국내 42개사와 라이선싱 계약을 체결하고 250여개 품목을 상품화 할 정도로 상업화에도 성공한 캐릭터로서, 다양한 항공기 캐릭터를 소재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항공우주 도시 사천시의 이미지와 잘 맞아 항공우주엑스포 홍보대사에 임명되는 등 그 동안 우리시와 밀접한 관계를 맺어오고 있다.
이에 사천시는 보다 다양한 분야에서 <슈퍼윙스> 캐릭터를 활용한 공공서비스를 창출하기 위해 제작사인 ㈜퍼니플럭스와 콘텐츠 사용 제휴를 추진하게 됐다.
이번 콘텐츠 사용 협약을 통해 사천시는 <슈퍼윙스> 캐릭터를 보다 체계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됐으며 ㈜퍼니플럭스는 사천시와의 협업을 통해 사업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