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설영효 기자) = 사천시는 지난 23~25일까지 총 3회에 걸쳐 생활개선회원 150여명을 대상으로 도자기 체험 과제교육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번 교육은 생활개선회원들의 능력개발, 취미생활등 사기진작을 위해 ‘나만의 도자기 만들기’ 프로그램이 진행 되었다. 초벌 작업 된 접시 위에 그림이나 좋은 글귀를 적어 나만의 작품을 만들며 생활개선회원의 개성과 독창성을 발휘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여한 회원들은 “바쁜 농사일로 지친 일상에 취미·문화 활동을 통해 힐링 하는 유익한 시간 이었다”며 “도시와 달리 취미생활이 어려운 농촌에서 문화적 소외감을 줄이며 생활에 활력을 불어 넣어주는 이러한 과제교육이 매년 실시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시관계자는 “농업·농촌발전과 농촌공동체 복원을 주도하는 농촌여성의 잠재적인 능력 개발과 취미생활과 정서함양을 위해 지속적인 과제교육을 실시하고, 여성농업인 조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