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세 번째로 개최되는 농부시장에서는 제철농산물인 블루베리, 방울토마토 등이 저렴하게 판매됐으며‘비정제당 매실청 담기’,‘로컬푸드 음식으로 피클 담기’등 다양한 요리 프로그램도 펼쳐졌다.

또한, 행사장에서는 방문객들에게 더운 날씨를 해소할 슬러쉬, 식혜 등 시원한 마실거리가 마련되어 나무놀이터에서 흘린 아이들의 땀방울을 시원한 바람과 함께 식혔으며, 싱어송라이터‘성우’의 청량하고 경쾌한 음악으로 방문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신활력추진단 관계자는 “청년기획단과 함께 더운 날씨에 행사 진행에 대한 고민이 많았는데 해소할 편의시설을 보강해 행사를 잘 마무리 했다”며 “7 부터 8월은 더운 날씨와 장마로 휴장 할 계획이며, 풍요의 달 9월에 새로운 모습으로 찾아뵙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