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2024년 집중안전점검 첨단장비 활용 현장점검

  • 등록 2024.06.19 14: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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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 AI분석 활용한 시범 점검

 

[경남도민뉴스] 양산시는 올해 4월 22일부터 6월 21일까지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2024년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18일 조현옥 양산시 부시장은 관계 공무원 및 민간전문가와 함께 관내 주요 다중이용시설 현장을 방문하여 시설물의 전반적인 안전관리 상태에 대해 점검을 실시했다.

 

특히 이번 현장점검은 드론을 기반으로 한 인공지능(AI) 프로그램을 통해 시설물의 균열 등 취약 부분을 점검·분석하는 첨단장비를 활용함으로써 육안으로 점검하기 어렵고 점검범위가 넓은 시설물에 대해 보다 더 신뢰성, 정확성을 확보한 점검을 실시할 수 있었다.

 

첨단장비 활용 점검은 인력점검에 비해 점검자의 주관적인 의견을 배제하여 객관성을 확보할 수 있으며, 점검에 필요한 대형장비 없이 가능, 신속한 데이터 분석으로 점검결과를 보다 더 빨리 도출 후 신속히 보수보강 등 조치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한편,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은 공무원 및 민간전문가, 시민이 민·관합동으로 재난이나 안전사고에 취약한 시설을 사전에 점검해 위험요인을 선제적으로 제거하고 국민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매년 범정부적으로 실시하는 재난 예방 활동이다.

 

올해 양산시에서는 총 105개의 노후·고위험시설에 대해 토목, 건축, 전기, 가스, 소방 등 분야별 안전관리 상태를 점검하고 있으며, 점검결과 즉시 조치가 가능한 부분은 현장에서 시정조치하고, 중대한 결함이나 위험이 발견되면 사용제한, 철거, 대피, 사용금지, 위험구역 설정 등 긴급안전조치 후 신속하게 보수, 보강을 실시한다.

 

조현옥 부시장은 “앞으로도 주기적인 시설물 점검, 지속적인 후속조치와 모티너링을 통해 안전사고 및 재난에 대비할 것”을 강조하면서 “특히 재난 발생 전 평온할 때 재난 발생 시 실제 상황을 대비해 보다 더 적극적인 안전점검으로 시민들에게 안전한 도시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최미정 기자 gchoo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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