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거창군아동위원회는 지난 19일 거창창포원 일원에서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 문화 조성을 위해 ‘2024 생명존중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생명존중캠페인은 OECD 국가 중 자살률 19년째 1위국의 오명을 극복하기 위한 정부의 자살 예방 국가행동 계획에 맞춰 마련됐으며, 거창군, 거창경찰서, 경남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 등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했다.
캠페인은 생명존중 서약서 낭독, 생명존중 동참 서명, 생명존중 체험 활동, 자살예방 퀴즈 등 다채로운 활동에 거창창포원을 찾은 200여 명의 군민들이 참여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김명숙 거창군아동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을 배우고, 아동 보호의 중요성에 대해 깊이 생각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생명 존중과 아동 보호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거창군아동위원회는 어려운 아동 장학금 지원, 디딤씨앗통장 후원, 어린이날 선물 지원,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등 지역 아동들의 복지증진 및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