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19일 복지관 분관에서, 지역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실시된 자립 및 사회관계 형성 프로그램 ‘혼자라도 좋은 일상레시피 II’의 수료식을 개최했다.

 

‘혼자라도 좋은 일상레시피 II’는 서로 돌봄 관계 형성을 통해 우울 및 고독감을 감소하고 자립 및 일상생활 능력을 강화하고자 3월 중순부터 4개월간 총 12회기로 △요리 교실(실용 밑반찬 만들기) △쌀 베이킹 △바리스타 △영양교육 △위생교육 △정리수납 교육 등을 진행했다.

 

특히, 올해 수업은 어르신들이 나눔을 통한 행복감을 느낄 수 있도록 어르신들이 직접 만든 밑반찬, 커피 드립백, 쌀 빵 등을 이웃, 고성소방서, 고성경찰서에 나눴다.

 

프로그램 참여자 유○자 어르신은 “실생활에 꼭 필요한 내용을 배우고 친구들을 사귈 수 있어 좋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올해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은 증가하는 1인 노인 세대의 가족기능 강화를 위한 자립, 사회관계, 돌봄, 일상생활 지원사업을 사례관리 대상자 및 독거노인들을 대상으로 상반기 2회 진행했으며, 하반기에도 1인 가구를 대상으로 1회 추가 진행할 예정이다.

 

하반기 실시되는 1인 가구 자립 및 일상생활 능력 강화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싶은 군민은 행복동행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