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거창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은 지난 19일 아림1004운동 2분기 현물지원 사업으로 ‘드림공부방 지원’ 사업을 펼쳤다.

이 사업은 아림1004운동 현물지원 사업비로 공부방이 필요한 조손·한부모 가정 등의 아동에게 쾌적하고 안정된 학습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사업이다.

거창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분기마다 대상자를 발굴하여 지원하고 있으며, 2분기에는 책상과 책꽂이 등의 가구가 없거나 낡은 상태로 불편을 겪고 있던 한부모 가정 2가구를 선정했다.

아이들의 성장단계와 취향 맞는 가구를 제작해 공부방이 채워졌고, 지원받은 아이들은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다.

공부방 지원을 받은 가구의 한 학부모는 “아이들이 불편한 자세로 공부하는 모습을 볼 때마다 미안한 마음이 많이 들었는데, 이제는 자신만의 공간에서 웃으며 숙제하고 공부하는 모습을 보니 참 기쁘다”라며 감사를 전했다.

강준석, 정기석 공동위원장은 “아이들은 미래의 희망이다”라며 “거창읍의 미래인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라고, 마음껏 꿈꾸며 공부할 수 있도록 민·관이 힘을 합쳐 꾸준히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