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가족센터, 결혼이민여성 ‘국적 취득반’ 개설

  • 등록 2024.06.21 15:11:18
크게보기

 

[경남도민뉴스] 고성군가족센터(센터장 황순옥)는 지난 20일부터 센터 내 강의실에서 결혼이민자 역량강화지원 사업으로 ‘국적 취득반’을 추가 개설했다고 밝혔다.

 

‘국적 취득반’은 결혼이민자들이 국적을 취득함으로써 한국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개설됐다. 국적취득 절차 및 한국문화 이해, 정치, 경제, 사회 등 과목을 포함해 대한민국 국민으로서의 책무 및 참정권, 모의 면접 등을 교육한다.

 

2023년 기준 고성군 거주 결혼이민자는 389명(고성군가족센터 자체 실태조사 결과)으로 국적 취득자는 226명(56.8%), 미취득자는 172명(43.2%)으로 나타났다.

 

황순옥 센터장은 “국적 취득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결혼이민여성을 돕기 위해 ‘국적 취득반’을 지속적으로 확대·운영할 예정이다”라며 “다문화가족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성군가족센터는 ‘국적 취득반’ 외에도 한국어 기초반과 심화반을 운영하고 있으니, 신청 및 문의 사항은 고성군가족센터로 하면 된다.

이형섭 기자 gchooy100@naver.com
© Copyright 2015 경남도민뉴스 All Right Reserved


경남도민뉴스 gndnews1.com / 경남 거창군 거창읍 거열로 162-1 / E-mail : gchooy@naver.com / Tel : 055-942-9812 / 010-4192-0340 / Fax : 945-8257 등록번호 : 경남 아 02311 | 등록일 : 2015년 04월 22일 | 발행연월일 : 2015년 5월 7일 | 발행/편집인 : 백형찬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백형찬 © Copyright 2015 경남도민뉴스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