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경남도립거창대학(총장 김재구) 스포츠재활운동관리과는 지난 21일 거창군 주상면에 위치한 북부안심재활노인주간보호센터에서 재학생들의 뜻깊은 전공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스포츠재활운동관리과 학생들이 학교에서 배운 전공 지식을 활용해 지역 사회봉사를 하고자 마련되었으며, 학생들은 어깨, 등, 다리, 손 등 어르신들의 건강에 도움이 되는 주요 부위를 대상으로 맞춤형 스포츠마사지를 제공했다.

학생들은 어르신들과 따뜻한 대화를 나누며 말벗이 되어드렸으며, 어르신들은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주며 학생들과 소중한 시간을 보내면서, 세대 간의 소통을 경험하고 귀중한 인생의 지혜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봉사활동의 마지막 순서로 신나는 리듬스포츠 공연이 펼쳐졌는데, 학생들은 활기찬 음악과 함께 역동적인 안무를 선보이며 어르신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해 모두의 마음을 하나로 모으고, 웃음과 박수로 큰 호응을 얻었다.

북부안심재활노인주간보호센터 관계자는 “경남도립거창대학 스포츠재활운동관리과 학생들의 봉사활동 덕분에 어르신들이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며 “학생들의 따뜻한 마음과 열정에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조기여 학과장은 “이번 봉사활동은 학생들이 배운 지식을 실천하고, 지역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으며, 학생들도 이를 통해 보람을 느끼고 성장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와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더 많은 사람들에게 행복을 전하는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