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바르게살기운동함양군협의회 소속 함양군여성봉사회는 6월 21일 오전 9시 함양군 여성자원봉사실에서 ‘전통문화 체험으로 K주부 될래요’라는 주제로 보리고추장 만들기 행사를 가졌다.

 

2024년 양성평등 기금사업의 하나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바르게살기운동 여성봉사회 회원과 다문화 주부 등 30여 명이 참여해 한국 전통 장류인 보리고추장을 함께 만들었다.

 

다문화 주부들은 한국의 전통 장류 만들기를 함께 체험해 보면서 한식 문화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다문화 여성들이 느끼는 문화 격차를 해소하는 시간이 됐다.

 

김옥순 회장은 “다문화 주부들이 전통문화 체험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호작용 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어 기쁘다.”며“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다양한 문화 교류의 장을 마련하여 함양군의 다문화 사회가 더욱 활기찬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매년 함양군에서는 양성평등 실현과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및 여성단체의 건전 육성을 도모하기 위해 양성평등 기금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