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찾아가는 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 실시

  • 등록 2024.06.24 16:4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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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4일부터 7월 12일까지 전문가 직접 방문 집단급식소 위생상태 진단

 

[경남도민뉴스] 경상남도는 여름철 안전한 급식 관리를 통한 선제적 식중독 예방을 위해 기업체 집단급식소 등 40개소를 대상으로 6월 24일부터 7월 12일까지 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식품 관련 학과 교수가 집단급식소에 직접 방문하여 조리 현장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맞춤형 개선 방안을 제시함으로써 위생 수준을 향상하고, 식중독 발생을 줄이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주요 컨설팅 내용으로는 △식품위생 관련 법적서류 구비 여부 확인 △대장균, 살모넬라균 등 조리도구 오염도 측정 △조리 종사자 손 오염도 검사 △조리단계별 위생관리 상태 점검 등이다.

 

방문 시 집단급식소의 대량조리 음식 식중독 주의 요령 등 식중독 예방법 홍보도 병행한다.

 

컨설팅 후 위생관리 상태가 미흡(60점 이하)한 업소는 1개월 이후 재방문하여 개선 상태를 확인하고 현장 지도를 재실시할 예정이다.

 

노혜영 도 식품위생과장은 “이번 컨설팅을 통해 집단급식소 위생관리 수준이 향상되어 식중독 발생 저감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식중독 예방을 위한 지도·점검 및 홍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구인애 기자 ginlove@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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