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는 산청읍 소재 ‘우리밀 팔도 한중식 뷔페’의 후원을 받아 지난 19일 오부면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 어르신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종사자들은 직접 김치를 담그고 면을 삶아 어르신에게 배식하며 따듯한 정을 전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석한 한 어르신은 “마을회관에서 이렇게 크게 잔치를 여는 건 처음이다”며 “맛있는 식사를 대접해줘서 고맙다”고 말했다.

힌편 산청한일노인통합지원센터는 지난 4월, 5월에 이어 3회째 180여 명의 어르신에게 점심 식사를 제공 중이다.

앞으로도 산청읍, 오부면, 생초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