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고성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5일 ‘바느질놀이(대표 김미화) 및 글씨공방글멋(대표 김정화)’과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는 ‘참 고마운 가게’ 118호점, 119호점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김미화 대표와 김정화 대표는 자매로 ‘바느질놀이’와 ‘글씨공방글멋’을 함께 운영하고 있다.
이들은 “내가 가진 재능을 사회에 기부하고 싶다는 생각을 늘 해왔지만 실천하기가 쉽지 않았다”라며 “이번 기회를 통해 좋은 일에 동참할 수 있게 되어서 너무 기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성진 위원장은 “이렇게 매주 새로운 업체와 참 고마운 가게의 협약을 맺게 되어 기쁘면서도 책임감을 느낀다”라며 “조금 더 따뜻한 고성을 만들기 위해 협의체에서 노력하겠다”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참 고마운 가게’는 업체 대표가 손님 한 분당 100원을 저금통에 넣으면서 기부와 나눔을 실천하는 아름다운 가게이다.
모금된 후원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되며 긴급 생계비·의료비 등 고성군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된다.
특히, 업체의 경우 연말 소득공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참 고마운 가게’는 연중 실시되고 있으며, 뜻을 같이하고자 하는 업체는 고성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