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설영효 기자) = 사천시는 지난 8일 등록장애인과 국가유공자로 등록된 사람 중 상이등급 판정을 받은 사람 대상으로 정보통신 보조기기 보급 신청을 6월 23일까지 우편 또는 방문,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한다고 밝혔다.
한국정보화진흥원은 보급대상 정보통신기기는 98종으로 스마트기기 관련 제품 및 수요가 많은 제품을 중점 보급품목으로 선정해, 장애인의 수요에 부응하고, 제품수가 부족한 지체장애 유형의 보급 품목을 다양하게 확대하여 해당 장애인의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도록 했다.
보급대상자로 선정되면, 보조기기 제품가격의 80%를 지원하고,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장애인의 경우 90%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보급대상자의 선정은 심층상담 등을 통해 장애등급, 경제적 여건 등을 고려해 보급대상자로 선정하며, 보급대상자 발표는 오는 7월 14일 홈페이지나, 개별통지 할 계획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