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경상국립대학교는 하계방학을 맞이하여 학부 재학생을 대상으로 해외 파견 영어연수를 운영한다.
경상국립대 대외협력처는 영어권 교류대학에서 집중 영어연수를 함으로써 재학생의 영어능력 및 글로벌 역량을 강화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학부 재학생 30명을 선발, 필리핀 라살아라네타대학에서 파견 영어연수를 실시하고, 7월 22일에는 학부 재학생 19명을 미국 네바다대학-라스베이거스에 파견할 예정이다.
경상국립대는 지난 동계방학 때는 학부 재학생 81명을 필리핀 라살아라네타대학과 미국 네바다대학-라스베이거스에 파견한 바 있다.
연수생들은 라살아라네타대학에서 최적화된 학습을 위한 레벨 테스트를 치르고, 수준별 원어민 수업을 기반으로 한 커리큘럼에 따라 4주 및 8주간의 연수기간에 일대일 수업 및 그룹별 수업으로 구성된 다양한 방식의 실용영어 및 영어회화 교육을 받게 된다.
그뿐만 아니라 연수기간에는 민도르섬, 팍상한폭포 투어와 같이 현지 문화체험도 병행한다. 경상국립대는 이번 영어연수에 참가하는 일반 지원자·통폐합 학과 재학생에게는 연수비용 전액을, 가계곤란 재학생에게는 연수비용 전액 및 항공료 일부를 정액 지원한다.
특히 연수기관인 라살아라네타대학에서는 현지 담당자와 안전 관리자가 24시간 대기하고, 경상국립대와 지속적인 연락 체계를 구축, 학생들이 안전하게 연수에 몰입하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