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래구의회, 부산 도림사 녹색사찰 현판식 참석

  • 등록 2021.07.15 14: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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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민뉴스] 부산광역시 동래구의회는 주순희 의장과 강명임 사회도시위원장이 지난 3일 부산지역 녹색사찰 1호로 지정된 부산 도림사의 현판식에 참석했다고 15일 밝혔다.

‘녹색사찰’은 불교환경연대가 생활 속에서 부처님의 생명존중 사상을 실천하는 녹색불교운동을 전개하기 위해 만든 전국 사찰 네트워크이다. 고양 금륜사, 울산 백련사 등이 이미 지정된 바 있다. 녹색사찰의 실천 약속은 크게 △일회용품 미사용 △비닐‧플라스틱 사용 절감 △빈그릇 운동 실천 △기후문제 해결 △녹색사찰문화 확산이다.

주순희 의장은 "도림사의 부산지역 녹색사찰 1호 지정은 기후위기 시대에 인류와 지구 생명공동체를 살리기 위한 도림사와 신도들의 지속적인 노력의 결과다”며 “동래구의회에서도 1회용품 사용 줄이기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지구를 살리는 환경운동에 동참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도림사는 신도들과 개인 물컵 사용, 장바구니 사용, 빈그릇 운동을 실천하여 녹색사찰 만들기 캠페인을 주도적으로 개최하는 등 녹색환경 실천에 모범을 보이고 있다.
신석주 기자 gc9811@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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