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경남도립거창대학(총장 김재구) 국제협력원은 2024학년도 1학기 동안 운영한 거창군 위탁 외국어 교육과정이 지난 5일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은 지역민에게 글로벌 시대에 필요한 외국어 능력 향상과 문화 이해를 증진시키기 위해 운영되었다.

1학기 동안 총 11개의 다양한 외국어 과정이 운영되었으며, 130여명의 초등학생과 일반군민이 참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 톡톡영어, ▲여행영어, ▲일본어 회화, ▲프랑스어 등 다양한 과목으로 구성되어 있어 참가자들에게 실용적이고 생동감 있는 학습 기회를 제공하였다.

프랑스어를 제외한 모든 강좌는 원어민 강사진으로 구성되어, 실생활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외국어 교육이 이루어졌다. 한 수강생은 “원어민 선생님과 직접 대화하며 공부할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며, “유학을 가지 않아도 외국어 능력이 크게 향상된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재구 도립거창대학 총장은 “이번 외국어 교육과정이 지역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경남도립거창대학의 강점을 활용하여 더 많은 지역민들에게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생애주기별 특화된 교육과정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우수한 원어민 강사를 초빙하여 외국어 교육의 질을 높이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교육과정의 열띤 호응을 통해 경남도립거창대학은 지역사회와의 협력 관계를 더욱 강화하고, 지역민의 외국어 능력 향상에 기여하는 교육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더욱 공고히 하게 됐다. 앞으로도 다양한 외국어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지역민들에게 더 많은 학습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2024년 2학기 외국어 교육과정은 중국어, 베트남어, 토익 및 토픽 대비반 등이 추가되어, 8월 5일부터 8월 16일까지 16개 과정 160여명으로 프로그램을 확대하여 수강생을 모집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