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과수화상병 집중 신고기간 운영 30일까지 감염 의심 나무 접수

  • 등록 2024.07.10 09:2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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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민뉴스] 산청군은 30일까지 과수화상병 의심주에 대한 집중 신고기간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운영은 화상병 확산 예방과 농가 피해 최소화를 위해 추진된다.

 

대상은 잎, 가지, 줄기 등에 화상병 증상이 나타난 과수로나 산청군농업기술센터로 신고하면 된다.

 

감염 의심 나무는 신속한 검사를 거쳐 확진 여부가 판단되며 확진 시 즉각적인 방제가 이뤄진다.

 

산청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과수화상병은 조기 발견과 신속한 방제가 매우 중요하다”며 “사과, 배 재배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협조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과수화상병은 주로 사과나무와 배나무에 발생하는 병으로 병에 걸린 나무는 마치 불에 탄 것처럼 검게 변하며 심각한 경우 나무 전체가 고사할 수 있다.

 

또 전염력이 매우 강해 주변 과수원으로 급속히 확산할 위험이 있다.

장광동 기자 junsang28@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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