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거창군 고제면(면장 이정헌)은 지난 11일 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통합돌봄사업 마을활동가 역량 강화 교육을 추진했다.

이번 교육은 통합돌봄 고제면 마을활동가 9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두 번째 역량 강화 교육으로 거창군자원봉사센터에서 마을활동가의 역할에 대한 강의를 진행해 마을활동가 역할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서 재활용품을 활용한 양말목 냄비받침 만들기 활동을 통해 서로 간의 친목을 다졌다.

마을활동가는 돌봄이 필요한 대상자를 발굴하고 서비스연계 봉사자로 활동하고 있으며, ‘온동네 반찬만들기’와 ‘우리마을 행복더하기’ 등 찾아가는 마을돌봄 프로그램에 주민참여를 이끌어 내고 소통하면서 이웃과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 공동체성 회복에 마중물 역할을 하고 있다.

이정헌 고제면장은 “생업으로 바쁜 와중에 통합돌봄 마을활동가로 기꺼이 시간을 내 주신 주민들에게 감사드리고, 고령화로 서로 돌봄이 필요한 지금 마을의 소중한 인재가 되어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