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거창교육지원청(교육장 김인수)은 7월 22일 월요일 마을강사들과 학교 교사들이 협력하여 삶과 연계된 교육, 지역민과 함께 성장하는 학교를 비전으로 『학교-마을강사 매칭데이』를 운영하였다.

이날 진행된 『학교-마을강사 매칭데이』에서 마을 강사들은 자신들의 특기 분야와 학교에서 운영했던 수업사례들을 교사들에게 소개하였다. 교사들은 마을의 자원을 활용한 교육과정 운영 사례와 학생들과 나눴던 마을연계 교육과정의 좋았던 점 등을 이야기하며 서로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혔다.

이날 초․중․고등학교 교사 27명, 마을강사 20명 등 총 47명이 참석하였다. 마을강사와 교사들은 조를 나누어 12분 간격으로 이동하며, 참여한 모든 마을강사들과 교사들이 서로 대화를 나누었다. 본 행사에 참석한 교사들은 마을과 연계한 교육과정 재구성을 위한 뜻깊은 시간을 되었다고 하였고, 마을강사들은 학교 교육과정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졌다고 만족감을 표현하였다.

김인수 거창교육장은 “마을강사와 학교 교사들간의 소통의 시간은 학생들이 살아갈 미래시대에 필요한 삶과 연계된 교육, 살아있는 배움을 위한 기반이 될 것이며, 또한, 마을을 배우고, 마을에 필요한 인재를 기르는 교육에 대한 학부모와의 소통의 시간도 향후 마련할 것”이라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