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어두운 골목길 민·관·경 합동점검 실시

  • 등록 2024.07.23 16:3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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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의 밤을 밝히다 골목길 안전 개선 프로젝트

 

[경남도민뉴스] 합천군은 22일 합천군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 지역안전증진분과, 합천경찰서, 합천가정상담센터와 함께 야간에 어두운 골목길 환경 개선을 위한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제2회 여성안전실무협의체 회의에서 합천경찰서가 실시한 범죄예방 설문조사 결과 어두운 골목길에 조명 설치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됨에 따라 합천왕후시장 골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합천군은 지난해에도 개학기 학교 주변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을 위한 합동점검을 실시하는 등 민·관·경이 협력하여 안전한 합천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

 

또한 성매매 방지를 위해 유흥업소 내 위법 행위 유무도 점검하여 성매매 근절에 힘썼다.

 

문동구 노인아동여성과장은 “앞으로도 민·관·경이 하나되어 안전사각지대를 최소화하도록 지속적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여성친화도시는 지역정책과 발전 과정에 남녀가 동등하게 참여하고 그 혜택이 모든 주민에게 고루 돌아가며, 여성의 성장(역량 강화·돌봄 등)과 안전이 구현되도록 여성정책을 운영하는 것을 의미한다.

 

여기서 ‘여성’은 사회적 약자를 대변하는 상징적 의미로 아동·청소년·장애인·노인 등에 대한 배려를 포함한다.

 

합천군은 2024년부터 2028년까지 5년간 여성가족부의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돼 성평등 추진기반 구축, 여성의 경제·사회 참여확대, 지역사회 안전증진, 가족친화(돌봄) 환경조성, 여성의 지역사회 활동역량강화 등 5대 목표별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다.

김춘호 기자 gcle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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