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두 번째 거점형 청년시설 문 연다” 김해시 청년어울림센터 ‘Station-G 삼방’ 시범 운영

  • 등록 2024.07.24 11: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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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취·창업 지원 특화센터 9월 중 정식 개관

 

[경남도민뉴스] 김해시는 청년들의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는 청년공유공간인 청년어울림센터 ‘Station-G 삼방’을 조성해 8월부터 시범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Station-G 삼방은 지난 5월 부곡동 장유다누림센터에 개소한 Station-G 장유에 이은 두 번째 거점형 청년시설로 8월 한 달 시범 운영을 거쳐 9월 중 정식 개관한다.

 

시는 삼방동 685-18번지 일원에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조성한 삼방청년허브(2~3층) 건물을 전면 리모델링해 지난 4월부터 센터 운영을 위한 내부 공간을 정비해 왔다.

 

연면적 206㎡ 규모로 조성된 Station-G 삼방은 청년 취·창업 지원을 특화 분야로 해 챗GPT를 활용한 AI 모의면접시스템 운영, 취·창업 특강 개최 등 요즘 구인 트렌드에 맞는 구직활동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 관계기관, 투자자들과 연계한 IR(Investor Relations) 데모데이 진행, 기업 엑셀러레이팅 교육으로 청년 창업가들을 위한 청년기업 성장 지원에도 힘을 보탤 계획이다.

 

취·창업 특화센터라고 해서 구직 관련 프로그램만 운영하는 것이 아니다.

 

시는 이달 중으로 센터(2층) 내 방음이 가능한 음악실을 추가로 조성해 청년 예술가들에게 개방하고 창작활동을 지원한다.

 

시설 주요 공간을 보면 2층은 직원 사무실과 공유주방, 음악실(예정), 3층은 다양한 교육이나 회의를 진행할 수 있는 전문 강의시설이 갖춰져 있다.

 

하반기 주요 프로그램은 ▲취·창업 특강 ▲취·창업 상담 ▲청년 취업 맞춤 지원 ▲청년 창업 클럽 ▲청년 기업 성장 지원 ▲청년문화학교 ▲ 청년문화예술 기록단 운영 등이며 청년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 가능한 스터디카페와 회의실을 청년들에게 개방한다.

 

홍태용 시장은 “이번 청년어울림센터(Station-G 삼방) 개소가 인근 대학과 지역 청년들의 자기계발과 진로설계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센터 운영이 청년인구 유입으로 이어져 구도심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더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최미정 기자 gchoo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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