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서부보건소, ‘치매안심가맹점’ 지정업소 20개소에 현판 전달

  • 등록 2024.07.25 10: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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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민뉴스] 김해시서부보건소는 지난 6월부터 서부지역 소재 개인사업장을 대상으로 치매안심가맹점 신청을 받아 휴게음식점, 공인중개사사무소 등 20개소를 치매안심가맹점으로 지정하고 지난 24일 현판을 전달했다.

 

치매안심가맹점은 치매친화적인 문화를 조성하는 사업의 일환으로, 치매환자를 이해하고 배려하는 동반자로서 △지역주민에게 치매 관련된 정보 전달 △치매 조기검진 안내 △가맹점 주변 배회하는 치매 어르신 경찰서로 연계 등의 역할을 한다.

 

이번에 지정된 20개소를 포함해 김해시에는 약국, 미용실, 편의점, 일반음식점 등 161곳의 다양한 기관이 치매안심가맹점으로 지정되어있으며 이 곳들은 치매 친화적 사회 문화 조성과 치매 안전망 구축에 기여하고 있다.

 

신길재 서부보건소장은 “치매는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가 관심을 가지고 함께 노력해야한다”며 “다양한 치매안심가맹점을 발굴해 치매안심도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최미정 기자 gchoo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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