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설영효 기자) = 하동소방서는 봄철 화재예방 대책의 일환으로 지난 4월부터 추진한 스카이 블랙박스를 완벽하게 운영했다고 밝혔다.
스카이 블랙박스는 소방서에 보유중인 드론을 활용하여 불법 소각 시 벌칙규정을 홍보하고, 소각행위 발견 시 내부 저장 장치를 활용 현장에서 단속 및 안전지도를 하기 위해 추진한 것이다.
하동소방서는 총10회에 걸쳐 산림주변 마을에 드론을 활용한 집중 홍보 활동을 했고, 그에 따라 불법 소각행위로 인한 화재가 크게 감소했다.
하동소방서는 관계자는 “군민들의 시선을 집중시키기 위해서 드론을 통한 벌칙 규정 홍보 활동을 추진했으며, 궁극적으로 봄철 논밭두렁 소각행위에 의한 부주의 화재를 예방하는 효과를 거둘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하동소방서는 앞으로도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여 하동군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