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설영효 기자) = 하동소방서는「소방차 길 터주기」의 국민 공감대 형성을 위해 관내 주요 전통시장 6개소에서 동시에 소방차 길 터주기 국민 참여훈련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날 훈련에는 소방공무원 20여명과 의용소방대 및 유관기관 등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소방차량 9대를 동원하여 소방차 길 터주기 홍보, 도로상황별 양보운전요령, 불법 주정차 단속 등을 했다.
특히, 교통량이 가장 많은 하동센터에서 하동읍사무소 구간 4km 지점을 긴급출동훈련을 실시하여, 유사시 재난현장에 신속한 도착을 위한 도로상황과 국민참여 여부 등을 점검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화재 발생 후 골든타임인 5분 이내 현장에 도착하는 것이 화재 피해를 줄일 수 있는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군민 스스로가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