뱀 걱정 없이 산책하세요! 합천군, 기피제 살포 완료

  • 등록 2024.07.31 12:3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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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 맨발길 등 안전한 산책로 조성완료

 

[경남도민뉴스] 합천군은 30일 일해공원 황톳길 산책로 등 뱀 출몰 가능성이 높은 곳에 뱀물림 사고 예방을 위해 뱀 기피제를 살포했다.

 

산책 중 뱀을 만났을 경우, 뱀을 잡으려고 시도하지 말고 즉시 자리를 피하는 것이 안전하다. 만약 뱀에 물렸을 때, 독사에서 나오는 독은 신경에 작용하거나 혈액과 국부 조직을 파괴할 수 있으므로 신속하고 정확한 응급조치가 중요하다.

 

이 경우 즉시 119에 신고해야 하며, 물린 상처를 입으로 빨아내는 행위는 절대 금물이다. 이는 뱀독 제거에 효과가 없을 뿐만 아니라 독이 체내로 흡수될 위험이 있으며, 입 안의 세균으로 인해 2차 감염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가능한 빨리 해독제가 준비된 병원으로 이송해 해독제를 맞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며 우리군은 합천군 지역응급의료기관인 삼성합천병원에서 즉시 해독제를 무료로 맞을 수 있다.

김춘호 기자 gcle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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